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e스포츠 인재 발굴…우승자 공식팀 합류
FIA WEC 공식 게임 '르망 얼티밋' 활용…10월부터 8주간 예선
글로벌 20명·한국 10명 본선 진출…GMR-001 하이퍼카로 경쟁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제네시스의 모터스포츠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글로벌 e스포츠 인재 발굴에 나선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공식 e스포츠팀에 합류할 기회가 주어진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FIA WEC) 공식 게임인 '르망 얼티밋'(Le Mans Ultimate), 시뮬레이션 레이싱·e스포츠 전문 미디어 트랙시온(Traxion)과 협력해 'GMR e스포츠 시리즈'(GMR Esports Series)를 출범한다.
이번 시리즈는 온라인 레이싱을 통해 새로운 드라이버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은 오는 10월 6일부터 8주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매주 무료로 제공되는 서로 다른 서킷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GMR-001 하이퍼카'를 이용해 경쟁한다. GMR-001은 올해 4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FIA WEC 데뷔를 앞두고 르망 얼티밋에 추가됐다.
참가자는 르망 얼티밋의 온라인 챔피언십 탭을 통해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으며 매주 최대 3개 레이스에 출전할 수 있다. 최종 순위에는 8주간 결과 가운데 성적이 좋은 6주의 결과를 반영하며, 전 세계 참가자 상위 20명과 한국 등록 선수 상위 10명에게 오는 12월 열리는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본선은 스프린트 레이스 3회와 2시간 내구 레이스 1회 등 총 4개 레이스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단순히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는 능력뿐 아니라 르망 얼티밋의 실시간 기상 시스템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변수와 '와일드카드'(Wildcard) 과제에 대응하는 능력도 입증해야 한다.
GMR e스포츠 드라이버 콜린 스포크는 "가장 빠른 드라이버뿐 아니라 내구 레이스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드라이버를 찾고자 한다"며 "예선과 본선 모두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 우승자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공식 e스포츠팀에 합류한다.
현재 e스포츠팀에는 네덜란드 출신 콜린 스포크를 비롯해 예스퍼 페데르센(덴마크), 예르네이 시몬치치(슬로베니아)와 한국의 권혁진·김규민·김영찬이 소속돼 있다. 강록경은 리저브 드라이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르망 얼티밋에서 열리는 공식 특별 이벤트와 버추얼 모터스포츠(Virtual Motorsport) 시리즈에 GMR-001 하이퍼카로 참가하고 있다. 팀 드라이버들은 해당 시리즈에서 꾸준히 포디엄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이번 시리즈를 통해 르망 얼티밋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뮬레이션 레이싱과 e스포츠 분야에서 드라이버 발굴 기반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pkb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