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토요타, '짐카나 데이' 개최…"고성능차 오너 교류의 장"

공동 행사 2년만…양사 오너 드라이버 40명 포함 80명 참석

현대자동차와 토요타코리아가 지난 11일 강원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한 '현대 N x 토요타 GR 짐카나 데이'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현대차 제공) 2026.9.15/뉴스1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와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11일 강원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 N x 토요타 GR 짐카나 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사가 2024년 10월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한 '현대 N x 토요타 GR 페스티벌' 이후 약 2년 만에 열린 공동 이벤트다.

당시 행사에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자동차 회장이 모는 경주용차를 타고 등장하며 양사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능차에 관심이 많은 현대 N·토요타 GR 오너 드라이버 20명씩 총 40명을 포함해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오너 드라이버 40명은 인제스피디움에서 직접 짐카나 경주에 참여했다. 짐카나는 장애물 코스를 가속과 감속, 코너링 기술로 최단 시간에 통과하는 모터스포츠 종목이다.

오전에는 짐카나 개인전 경기를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오전 성적을 바탕으로 현대 N 운전자 2명과 토요타 GR 운전자 2명이 4인 1조를 이뤄 단체전을 치렀다.

양사 고성능 차량을 교차 시승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현대 N 오너는 토요타 GR 차량을, 토요타 GR 오너는 현대 N 차량을 타고 상대 브랜드 차량의 주행 특성을 체험했다. 교차 시승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6 N, 토요타 GR86과 GR 수프라 등이 활용됐다.

전문 강사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해 고성능차의 성능을 체감하는 택시 드라이빙 프로그램도 열렸다. 행사 종료 후에는 단체전 우수팀 등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장(상무)은 "현대 N과 토요타 GR이 경쟁을 넘어 열정으로 하나 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두 브랜드와 고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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