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셀토스 중고차 시세 '탄탄'…신형 출고에 그랜저 4.1% 하락
전기차 소폭 하락 속 테슬라·상용전기차 상승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내 중고차에서 셀토스·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수요가 높은 신차급 인기 모델 가격이 상승 또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그랜저와 K7 등 기존 준대형 세단은 신형 차량 출고에 따른 매물 증가로 최대 4% 넘게 하락했다.
KG모빌리티플랫폼은 국내 중고차 시장의 8월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와 수입차가 전월 대비 각각 1.6%, 1.7% 하락했다고 10일 밝혔다.
SUV와 RV를 중심으로 인기 차종의 시세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 '디 올 뉴 셀토스'는 전월 대비 2.9%, '더 뉴 쏘렌토 4세대 하이브리드'는 1.3% 상승했다. '더 뉴 기아 레이 EV'도 0.2% 올랐다.
'더 뉴 그랜저(GN7)'와 '더 뉴 아반떼(CN7)', '디 올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와 '쏘나타 디 엣지 하이브리드'는 각각 0.1%, 0.4% 하락하는 데 그쳤다.
반면 준대형 세단은 약세를 보였다. '그랜저 IG'가 4.1%, '더 뉴 그랜저'가 3.9% 하락했고, '올 뉴 K7'과 'K7 프리미어'도 각각 3.7%, 3.3% 내렸다.
신형 그랜저 구매 과정에서 기존 그랜저와 K7을 처분하는 소비자가 늘며 중고차 매물 공급이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기차 평균 시세는 전월보다 소폭(0.4%) 하락했으나 테슬라와 상용 전기차는 상승세를 보였다.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와 '모델3'는 각각 2.6%, 2.0% 올랐다. 상용차의 경우 'ST1'은 6.2%, '더 뉴 봉고III 트럭 EV 카고'는 5.5%, '포터2 일렉트릭'은 0.9% 상승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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