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기아 "국내 백오더 3개월 이상 보유…수입차 늘어도 지배력 유지"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기아 PV5 패신저, 카고 등으로 만든 어린이 통학 차량, 이동형 펫 팝업스토어, 모바일 뱅크, AI 순찰차 등 협업 특장차가 전시돼 있다.  2026.6.26 ⓒ 뉴스1 윤일지 기자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기아 PV5 패신저, 카고 등으로 만든 어린이 통학 차량, 이동형 펫 팝업스토어, 모바일 뱅크, AI 순찰차 등 협업 특장차가 전시돼 있다. 2026.6.26 ⓒ 뉴스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김성식 기자 = 기아(000270)는 24일 내수 시장과 관련해 "현재 우리 백오더는 3개월 넘게 있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날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내수 시장은 현대차와 기아가 도미네이트(우위를 차지)하는 지역"이라며 "수입차가 많이 늘어나도 양사가 70%가 넘는 마켓 셰어를 갖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다른 해외 시장처럼 (내수에서)10%, 20% 성장률을 기록하기는 쉽지 않다"며 "그럼에도 기아는 2분기 32%의 마켓 셰어를 갖고 있고 전기차(EV)는 마켓 셰어 1위를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권역별 공급을 고려하지 않고 생산 물량을 다 내수에 쏟는다면 마켓 셰어를 늘릴 수 있겠지만 국내 생산 물량을 전 세계 전 권역에서 요청하고 있어 내수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