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포뮬러 E 도쿄 대회 지원…'아이온 레이스' 공급

포뮬러 E 시즌 11 5라운드 도쿄 E-PRIX 경기 장면. (한국타이어 제공)
포뮬러 E 시즌 11 5라운드 도쿄 E-PRIX 경기 장면. (한국타이어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참여하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2 제14·15라운드 '2026 도쿄 E-PRIX'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일본 최초의 포뮬러 E 야간 본선 경기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도쿄 빅사이트 일대 '도쿄 스트리트 서킷(2575km, 18개 코너)'에서 개최된다. 낮과 밤의 노면 온도 차가 크고 급가속·급제동이 반복되는 도심형 서킷 특성상 타이어의 접지력과 내구성이 핵심 승부처로 꼽힌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타이어 '아이온 레이스(iON Race)'를 공급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한다. 아이온 레이스는 최고 시속 322㎞,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1.86초 만에 도달하는 최신 레이스카 'GEN3 에보'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고속·고하중 주행 환경에서도 우수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한국타이어는 대회 기간 경기장 내 '팬 빌리지'를 운영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혁신 기술력을 선보인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와 WRC 등 최정상 모터스포츠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모터스포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조 3139억 원, 영업이익 5069억 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42.9%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부터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 한온시스템을 제외한 타이어 부문 실적은 매출액 2조 5657억 원, 영업이익 4375억 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3%, 31.1% 증가했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