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올웨더 '아이온 플렉스 클라이밋' 국내 출시
그립력 5%·코너링강성 20%↑…유럽 겨울용 타이어 '3PMSF' 인증 획득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13일 국내 시장에 전기차 전용 올웨더(All-Weather)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 클라이밋'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온 플렉스 클라이밋은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올웨더 타이어로, 2023년 유럽 시장에 처음 출시됐다. 여름철 고온과 빗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겨울철 눈길 주행도 가능해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 마크인 '3PMSF'를 획득했다.
전기차 특화 독자 기술 체계가 적용돼 미적용 제품 대비 젖은 노면 그립력을 5%, 코너링 강성을 20% 향상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의 높은 하중과 강한 구동력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 국내 타이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전 규격 흡음재를 적용해 공명음을 최대 6dB 저감했다.
독일 최고 권위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가 최근 발표한 '2026년 올웨더 타이어 테스트'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마른 노면 핸들링과 젖은 노면 핸들링, 제동력, 원선회 성능, 마일리지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글로벌 최정상 타이어들을 제치고 최상위 성적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는 세단과 SUV 차량에 장착 가능한 18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8개 규격을 순차 출시한다. 이날 △255/45R19 △235/55R19 △235/40R19 △215/55R18 등 4개 규격이 판매에 들어갔고, △255/40R20 △255/45R20 △215/50R19 △235/45R18 등 4개 규격은 오는 10월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이용관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전기차 대중화 속 고하중·고토크 차량의 겨울철 안전 확보와 계절별 타이어 교체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전기차 고객의 수요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온 플렉스 클라이밋은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기술력이 집약된 상품으로서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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