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옴니 링' 레드닷 본상…올해 어워드 2관왕 달성

금호타이어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작 옴니 링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작 옴니 링 (금호타이어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금호타이어는 미래 모듈형 타이어 '옴니 링'(Omni Ring)으로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온·오프로드 겸용 타이어 '로드벤처 RT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은 데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옴니 링은 미래 교통 시스템에 최적화된 모듈형 타이어로, 자유로운 다방향 이동을 할 수 있다. 압축 구조로 설계돼 모빌리티 플랫폼에 따라 모듈 개수를 조절할 수 있다. 도심 주행(빗살 무늬 패턴)과 고속 주행(블록 패턴) 등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안전과 성능을 모두 잡았다. 이 제품은 올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에도 선정된 바 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레드닷을 비롯해 독일 iF, 독일 디자인 어워드 등 글로벌 주요 디자인 시상식을 잇달아 수상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1470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2% 줄어든 1조 1678억 원으로 집계됐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