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세계 최대 타이어展 'TTC 2026' 참가…'엑스타' 선봬
독일 쾰른서 내달 9일 개막…금호타이어 '미래를 여는 혁신' 주제
초고성능 '엑스타 스포츠·S' 전면…겨울용 '윈터크래프트' 전시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가 내달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TTC) 2026'에 참가해 초고성능 타이어 브랜드 '엑스타'(ECSTA)의 기술력을 유럽 시장에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TTC는 독일 쾰른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 전문 전시회다. 가장 최근인 2024년 TTC에는 35개국에서 43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올해는 현지 시각으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열린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전시 콘셉트를 '미래를 여는 혁신'(Innovation to build the future)으로 잡고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타이어 기술 혁신과 지능형 설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썸머, 윈터, 올시즌, 트럭·버스용 등에서 20여 개 제품을 전시한다.
가장 주력하는 제품은 올해로 출시 26년을 맞은 엑스타 브랜드의 신제품인 초고성능 여름용 타이어 '엑스타 스포츠 S'와 '엑스타 스포츠' 등이다. 스포츠 S는 마른 노면, 스포츠는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에 특화됐다.
두 제품 모두 2024년 유럽 시장에서 처음 출시돼 서킷은 물론 일상에서도 균형 잡힌 주행 안정성과 정밀한 핸들링으로 현지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게 금호타이어의 설명이다. 전작 대비 블록 강성이 보다 견고하게 설계됐고 벨트(트레드와 카카스 사이 보강재)와 비드(사이드월과 휠이 만나는 부분)의 내구력이 한층 더 강화됐다.
유럽 특화 제품인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52+'도 만날 수 있다. 유럽 최고 권위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2025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글로벌 51개 브랜드 제품 중 3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유럽은 독일, 스웨덴, 핀란드 등에서 겨울철 알파인(3PMSF) 인증을 받은 겨울용 타이어 장착을 의무화하고 있어 겨울용 타이어 시장이 다른 지역 대비 큰 편이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유럽본부장 부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 전시회에서 금호타이어의 핵심 제품을 선보이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미래 지향적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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