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1분기 영업익 217억 전년比 104%↑…'무쏘' 돌풍 해외로(종합)
6분기 연속 흑자…판매 증가에 고환율 효과
매출 4분기 연속 1조 돌파…무쏘 출시로 내수판매 40%↑
- 김성식 기자, 신현우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신현우 기자 = KG모빌리티(KGM)가 지난 1월 출시한 준대형 픽업트럭 '무쏘' 흥행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 104% 증가했다.
매출은 4분기 연속 1조 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은 6분기 연속 흑자에 성공했다. 무쏘 해외 출시국이 확대되고 있어 추가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M은 지난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1조 1365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 △당기순이익 376억 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3%, 영업이익은 104.7%, 당기순이익은 342.4% 증가했다. KGM의 분기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한 건 지난해 2분기 이후 4분기 연속이다. 또한 2024년 4분기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썼다.
KGM은 무쏘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증가와 고환율 효과로 인한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KGM의 1분기 판매량은 내수 1만 1469대, 수출 1만 5608대 등 총 2만 7077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내수에선 무쏘(4370대)와 무쏘 EV(2153대·2025년 3월 출시) 판매가 총 6523대로 전체 물량의 50% 이상을 점유했다. 무쏘 신차 돌풍에 힘입어 전체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
KGM은 무쏘가 국내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만큼 해외 출시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수와 함께 수출 물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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