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투지, 개인택시연합과 'K-자율주행 택시' 생태계 구축 착수

레벨4 자율주행 실증 확대·수익구조 재설계…법·제도 개선 병행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과 개인택시의 자율주행 전환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강철승 전북개인택시조합 이사장,(왼쪽부터) 한경화 광주개인택시조합 이사장, 박주영 현대자동차 모빌리티사업실 팀장, 전병욱 한국자동차연구원 AI·자율주행기술연구소장,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 홍선기 개인택시연합회 회장 직무대행, 정성민 휴맥스모빌리티 대표, 백대용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 변호사, 김민수 SK스피드메이트 ERS사업팀장, 최배철 강원도개인택시조합 이사장).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오토노머스에이투지(493160)는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현대자동차, 휴맥스모빌리티, SK스피드메이트, 한국자동차연구원, 법무법인 세종과 개인택시의 자율주행 전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택시운송사업면허를 기반으로 한 K-자율주행 택시 도입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은 △자율주행 택시 호출·배차 시스템 및 관제센터·전용 차고지 확보 등 운영 인프라 구축 △K-자율주행 택시 전환 모델 분석과 수익구조 보상체계 설계 △개인택시 자산을 활용한 대규모 실증사업 추진 및 관련 법·제도 개선 △지속 가능한 택시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합의 기초 마련 등에 협력한다.

에이투지는 이번 협약에서 자율주행 기술 및 그간 쌓아온 서비스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개인택시의 자율주행 전환 모델과 실증 방향을 설계한다. 인공지능(AI)과 룰베이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E2E(End-to-End)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을 연결하는 협력 파트너로 안정적인 산업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인택시 산업의 새로운 역할과 수익모델 설계 연구용역에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차량을 제공한다. 이 연구는 개인택시 면허 기반의 수익 창출 구조를 핵심 과제로 국내외 택시면허 제도와 자율주행 택시 사례를 분석하고, 수익 구조 및 보상체계, 법·제도 개선 방안, 단계별 전환 로드맵 등을 도출할 방침이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개인택시 산업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안에서 새로운 역할과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실증 가능성과 사업 모델 측면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