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6N, 2026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英 탑기어 '운전자를 위한 최고의 차' 선정

현대차 아이오닉 6 N,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수상(현대차그룹 제공)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현대차(005380)그룹은 1일(현지 시간)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열린 2026 월드카 어워즈에서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N이 BMW M2 CS, 쉐보레 콜벳 E-레이(Ray)를 제치고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차량 개발 과정에 참여한 모든 현대차 임직원에게 매우 뜻깊은 영예"라며 "뛰어난 디자인과 첨단 기술, 실생활 활용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해 준 심사위원단과 전 세계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월드카 어워즈에서의 연이은 수상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전기차들의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서 2023년 아이오닉 6가 세계 올해의 차에, 2024년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아이오닉 6 N은 같은 날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운전자를 위한 최고의 차'에 뽑혔다. 앞선 올해 1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의 2026 왓 카 어워즈에선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에 선정됐다.

지난 2004년 출범한 월드카 어워즈는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럽 올해의 차(COTY)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며 매년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결과가 발표된다.

수상 부문은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세계 올해의 럭셔리 자동차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등 6개다.

1일(현지시간)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진행된 2026 월드카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6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를 수상했다. 왼쪽부터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월드카 어워즈 심사위원 제니퍼 뉴먼 카즈닷컴 편집장,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법인 최고경영자(CEO),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이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현대차그룹 제공) 2026.4.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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