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업계 "'대미투자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美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현대자동차기아 제공) 2025.1.14 ⓒ 뉴스1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현대자동차기아 제공) 2025.1.14 ⓒ 뉴스1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내 자동차 업계가 12일 '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관세인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경쟁국들과 동등한 경쟁 여건을 확보하게 됐다"며 환영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이날 "대미투자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국가전략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으로 법안을 처리해 준 국회와 적극적인 통상 협상을 펼쳐준 정부 당국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협회는 "우리 자동차 업계는 대미 수출관세 15%가 25%로 재인상될 경우 수출 경쟁력이 약화하고 국내 생산 물량 감소와 자동차 산업 생태계 전반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큰 상황이었다"고 했다.

이어 "자동차 업계는 이번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 미래차 전환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우리가 글로벌 모빌리티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완성차와 부품업체를 포함한 자동차산업 전반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은 물론 투자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수 활성화와 선순환 부품생태계 조성 등 국내 생산 기반 강화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