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후원 美 PGA 투어 '2026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성료

브리지먼,18언더파 266타로 우승…부상 'GV80 쿠페 블랙' 수상
제네시스, 10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2030년까지 후원 계약 연장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현지시각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왼쪽부터) 타이거 우즈, 우승자 제이콥 브리즈먼,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법인 최고경영자(CEO),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전무, 테드 멘지스테 제네시스 북미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이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현대차그룹 제공). 2026.02.23.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현지 시각으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창설 100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는 PGA 투어 최고 권위의 시그니처 대회(Signature Event)로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로리 맥길로이, 3위 저스틴 로즈 등 최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우승 상금과 페덱스컵 포인트를 두고 경쟁했다.

대회 결과 제이콥 브리즈먼이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로리 맥길로이와 커트 키타야마가 1타 차로 2위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우승자에게 상금 400만 달러와 함께 GV80 쿠페 블랙을 수여했다.

제네시스는 토너먼트 기간 동안 △GV60 마그마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80 쿠페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관람객 및 미국 전역 TV 중계 시청자들에게 우수한 상품성을 알렸다.

아울러 대회장에 '제네시스 14번 홀 라운지'를 조성하고 △제네시스 골프 컬렉션 판매 △골프 스윙 시뮬레이터(TGL) 체험 △보스턴다이나믹스 4족 보행 로봇 '스팟' 전시 등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캘리포니아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PGA 투어, TGR 라이브와 함께 론칭한 '캘리포니아 라이즈'(California Rises) 캠페인을 2년 연속 전개했다.

캠페인의 하나로 토너먼트 동안 10번, 14번, 16번, 17번, 18번 등 총 5개 홀에서 버디 및 이글을 기록할 경우 1000달러, 홀인원 때는 2만 5000달러를 적립하는 '버디 포 굿'(Birdies for Good) 이벤트를 진행해 약 32만 달러의 구호 기금을 모금했다.

제네시스는 이를 포함해 美 적십자사, 캘리포니아 파이어 파운데이션, 제네시스 인스퍼레이션 파운데이션 등 현지 자선 단체에 총 100만 달러(약 14억 원)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로 10년째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를 앞둔 17일(현지시각)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PGA 투어, 타이거 우즈 재단과 함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후원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한 바 있다.

1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6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우승자에게 수여될 제네시스 'GV80 쿠페' 블랙 모델이 전시된 모습. 2026.02.19.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