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작년 전세계 판매량 898만대 '글로벌 2위' 유지

순수 전기차 98.3만대 판매, 전년비 32% 증가

폭스바겐그룹 2025년 글로벌 인도량.(폭스바겐그룹 제공)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898만3900대를 판매, 전년 대비 0.5%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약 900만대 판매 수준을 보이며 글로벌 판매 2위를 유지했다.

지역별 판매량은 △서유럽 338만1100대 △중국 269만3800대 △북미 94만6800대 △남미 66만3000대 △중유럽 및 동유럽 55만7900대 △중동 및 아프리카 42만800대 △중국 제외 아시아태평양 32만400대 등이다. 중국 시장 판매량은 해외 완성차 업체 중 1위다.

전 세계 순수 전기차 인도량은 1년 전보다 32% 증가한 98만3100대로 시장 점유율 10.9%를 기록했다. 유럽에서 전년 대비 65.9% 늘어난 74만280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마르코 슈베르트 폭스바겐그룹 영업 부문 확대경영위원회 멤버는 "2025년의 매우 도전적인 여건 속에서도 견고한 인도 실적을 기록했다"며 "순수 전기차 부문의 역동적인 성장세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폭스바겐그룹은 모든 구동 방식에 걸쳐 선보인 신차 라인업으로 고객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며 "2026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