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라스베이거스에 임원 130명 소집…CES서 사상 첫 GLF 개최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계열사 사장단 등 최고위 임원 130여명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소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에서 열린 미국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6'에서 그룹 최고 전략 회의인 '글로벌리더스포럼'(GLF)까지 개최한 것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해외권역장, 부사장 등 최고위 임원 130여 명은 7일(현지시간) CES 2026 전시장을 둘러본 뒤 인근 호텔에서 여는 GLF에 참석한다.
GLF는 매년 1차례 열리는 그룹 최고 전략 회의로 그룹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한다. CES 기간 GLF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는 그룹 계열사 상당수가 참가한 만큼 CES를 계기로 GLF까지 한 번에 진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GLF 안건으로는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로의 전환 등이 오를 전망이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5일 공개된 그룹 신년회에서 "SDV, AI, 미래 모빌리티 등 산업의 변화가 큰 만큼 우리에게는 더 큰 성장의 기회가 열려 있다"며 "AI 역량을 내재화하지 못한 기업은 앞으로의 무한 경쟁 시대에서 생존할 수 없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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