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정준철 현대차·기아 제조부문장 사장…SDF 구축 적임자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18일 현대자동차그룹 연말 임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정준철 현대차(005380)·기아(000270) 제조부문장(64)은 완성차 생산기술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 온 제조·생산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국내는 물론 미국·유럽 공장 제조 혁신을 이끌며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생산 경쟁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다.
이에 하드웨어 영역에서의 제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구축을 가속화할 적임자란 평가를 받아 이번 인사에서 승진했다.
정준철 사장은 완성차 생산 기술을 담당하는 제조솔루션본부와 수익성과 공급망 관리의 핵심인 구매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이번 승진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 생산체계 구축과 로보틱스 등 그룹 차세대 생산체계 구축에 주력할 전망이다.
△1961년생 △부산대 기계설계학 학사 △현대자동차 선행생기1실장 상무 △현대자동차 선행생기센터장 전무 △현대자동차 제조부문장 겸 제조솔루션본부장 전무·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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