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11월 8971대 판매…전년比 1.4%↑ 상승
전년 比 내수 3121대 5.7%↓·해외 5850대 5.6%↑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KG모빌리티(003620)는 지난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897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국내(내수) 3121대, 해외(수출) 5850대였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는 5.7% 감소했지만, 수출이 5.6%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량은 소폭 상승했다.
차종별로는 코란도 1163대, 토레스 EVX 853대, 토레스 하이브리드 675대, 무쏘EV 497대, 액티언 하이브리드 280대 등을 판매했다.
올해 누계 판매 대수는 10만 876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특히 수출은 전년보다 16.7% 증가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KGM 관계자는 "보조금 소진으로 전기차 판매가 줄며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로는 상승세를 이었다"며 "수출 증가는 물론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잔존 가치를 보장하는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을 통한 고객 혜택 강화 등 내수 시장도 적극 대응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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