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내년 상반기까지 전시장 3개 신설…송파·수도권 서부·부산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캐딜락코리아는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서울 송파구와 수도권 서부, 부산 등에 캐딜락 전시장 총 3개를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송파 전시장은 오는 12월 문을 열어 송파·강남·서초 등 서울 남부권 고객을 맞이한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수도권 서부와 부산에 각각 새로운 전시장을 개관한다.
각 전시장에는 최근 공개된 국내 최초 대형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와 대형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비롯해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리릭' 등 주요 모델이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이번 세일즈 네트워크 확대는 한국 시장에서 캐딜락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GM의 확실한 투자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 주요 지역 고객들이 캐딜락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기 위해 신차 출시를 포함한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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