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청년 예술창업 지원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20일 서울 서대문구 청년예술청에서 열린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 데모데이에 참석해 청년 유망 예술창업 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르쉐코리아 제공)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20일 서울 서대문구 청년예술청에서 열린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 데모데이에 참석해 청년 유망 예술창업 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르쉐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일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개최한 서울 청년예술창업 페스타 2025에서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년 차인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은 청년 유망 예술인의 사업을 지원해 국내 문화예술 산업의 다양성 확대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바라로프트(춤 전시 플랫폼) △에온드에온(모듈형 3D 아트 오브제 개발) △원바이원스튜디오(국악 인터랙티브 콘텐츠 국악케이드) △파소(미술시장 거래 DB 및 2차 거래 플랫폼) △현희(재활용 크리스탈 기반 상품 개발) 등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들 5개 기업을 대상으로 초기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기업에 3000만 원의 사업 지원금을 지급하고, 3개월간 전문 창업기획자로부터 창업 지식과 경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전수하는 엑셀러레이팅(Accelerating) 과정을 지원했다. 이날 데모데이에서는 IR 피칭과 사업 고도화 성과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최대 700만 원의 상금을 추가로 지급했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된 예술창업 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청년예술인들의 창작과 도전의 여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라며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이 창업을 꿈꾸는 청년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발전적인 예술 생태계를 만드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