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플러스, 日 중고차 수출 플랫폼과 맞손…글로벌 판로 확대 나서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는 일본의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와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산 중고차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만큼 오토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사 B2B 온라인 경매 '리본카 옥션'을 기반으로 국내 고품질 중고차의 해외 판로를 넓힐 계획이다.
리본카 옥션은 2020년 3월 출범한 이래 월 1000대 이상의 차량이 출품되고 있다. 출품 차량의 90% 이상이 자사 매입 차량이며 차령 5년 이하 차량은 전체의 80%를 차지해 고품질이란 평가를 받는다.
비포워드는 월간 약 15만 대의 중고차를 207개국에 수출하는 대규모 온라인 중고차 수출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유통망과 인프라가 일본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 있어 앞으로 리본카 옥션에서 낙찰된 차량이 비포워드를 통해 해외 각지로 수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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