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美 타임지 최고 발명품 선정
플러스AI와 공동 개발…레벨4 자율주행 기술 결합한 친환경 물류 혁신
세계 첫 양산형 수소전기트럭, 누적 1500만㎞ 주행하며 기술력 입증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9일(현지시간) 미국 자율주행 상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플러스AI와 협업해 개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의 '2025 최고의 발명품'(Best Inventions 2025)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플랫폼에 플러스AI의 레벨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슈퍼 드라이브'(SuperDrive)를 결합한 차량이다.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아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빠른 충전과 긴 주행거리, 무공해라는 수소전기차의 장점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더해 운송 효율성을 높이고, 수소 충전소 및 경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세계 최초의 양산형 수소 연료전지 중대형 트럭으로 350㎾ 고효율 모터와 180㎾ 연료전지 스택, 72㎾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하는 등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갖췄다.
2020년 출시 이후 한국을 비롯해 미국, 스위스, 독일 등 세계 주요 시장에 판매되며 누적 주행거리 1500만㎞를 달성하는 등 친환경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는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노르칼 제로 프로젝트 등 주요 물류 거점에 투입돼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박철연 현대차 글로벌상용&LCV사업본부장(전무)은 "앞으로도 현대차는 수소 상용차 분야에서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화물 운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수소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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