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 스포츠 유망주에 장학금 1억5천만원 전달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기브앤 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스포츠 유망 아동 및 청소년 50명에게 총 1억5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전달식에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윤호 학생이 대표 장학생으로 함께했다.
이윤호 학생은 제106회 전국동계체전 남자 주니어 부문 1위, 제79회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 부문 1위 등을 차지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윤호 학생은 "부상으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기브앤 드림 장학금 덕분에 재활훈련을 거쳐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기브앤 드림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청소년 선수들을 선발해, 대회 출전 및 훈련 비용, 용품 구입비, 부상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으로, 지난 2020년 시작 이후 총 300명에게 누적 9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바이틀 의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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