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조지아 공장, 현지 공채 계획…구금 사태 파장 완화 시도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현지 공개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이민 단속 파장 줄이기에 나섰다는 평가다.
21일 현대차(005380)에 따르면 HMGMA는 오는 30일 조지아주 서배너 공과대학 캠퍼스에서 공채 행사를 개최한다.
HMGMA는 "여러 부서에서 채용을 진행 중이고 현장 면접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군인이나 재향군인에게도 열려 있다"고 밝혔다.
HMGMA의 현지 미국인 공채는 지난 4일 이민세관단속국(ICE)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 단속 이후 처음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HMGMA의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의 30만 대에서 2028년 50만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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