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오픈탑 스포츠카 '밴티지 로드스터' 국내 출시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브리타니아오토는 8일 애스턴마틴의 오픈탑 스포츠카 '밴티지 로드스터'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애스턴마틴 서울 전시장에서 스포츠카 '밴티지 쿠페'와 함께 밴티지 쿠페의 컨버터블 버전인 밴티지 로드스터 등 2종을 전시한다.
밴티지 로드스터는 1950년 그랜드 투어러 'DB2'에 밴티지 앤진 업그레이드 팩을 적용하면서 시작된 오픈탑 밴티지 모델의 전통을 이어왔다.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665마력(PS)에 최대토크 800 NM를 발휘한다.
자동식 루프 시스템을 적용해 6.8초만에 루프를 완전히 개폐할 수 있다. 하드탑 모델과 동일한 구조와 디자인으로 완성도는 유지하면서도 오픈탑인 만큼 자유롭고 짜릿한 드라이빙 경험을 추가로 선사한다는 게 브리타니아오토의 설명이다.
애스턴마틴은 지난해 브리타니아오토를 국내 단독 수입사 겸 딜러사로 선정하고 한국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애스턴마틴의 한국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성장했다.
권혁민 브리타니아오토 대표는 "밴티지 로드스터는 애스턴마틴의 오픈탑 헤리티지와 최신 기술이 완벽히 결합한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고객 이벤트를 진행해 국내에서 애스턴마틴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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