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수해車 특별정비 서비스…車 교체시 최대 100만원 할인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에 총수리비 50% 지원

쉐보레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랙스 크로스오버'<자료사진>(GM 한국사업장 제공).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GM 한국사업장은 최근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 피해를 본 소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정비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차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이 차량 침수 피해로 전국 한국GM 서비스 네트워크에 차량을 입고할 경우 총수리비의 50%를 전국 어디서든 동일하게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수해로 차량 긴급 교체가 필요한 고객들에게는 특별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경우 50만 원, 쉐보레 '콜로라도'와 GMC '시에라'를 구매할 경우 최대 1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별 정비 서비스와 특별 구매 혜택은 고객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특별 구매 혜택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에 한해 제공되며 지난 21일 이후 관공서 또는 손해보험협회가 발급한 소정의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GM 한국사업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한 달간 전국 한국GM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무상 점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하면 △엔진오일 △오토미션 오일 △브레이크액 △부동액 △브레이크 패드 △에어컨 필터 △배터리 △타이어 등 총 8개 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