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웨더플렉스 GT' 국내 출시
유럽 '3PMSF' 획득…타이어 수명 높이고 쾌적한 승차감·정숙성 겸비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프리미엄 올웨더(All-Weather) 타이어 '웨더플렉스 GT'(Weatherflex GT)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웨더플렉스 GT는 차세대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전용 브랜드 '웨더플렉스'(Weatherflex)의 최초 모델로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 마크 '3PMSF'(3-Peak Mountain Snow Flake)를 획득했다.
올해 5월에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Red Dot Design Award 2025)의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
웨더플렉스 GT는 향상된 마일리지(타이어 수명), 쾌적한 승차감, 정숙성 모두를 겸비해 일년 내내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테크놀로지 혁신을 통해 새롭게 개발한 최신 올웨더 컴파운드(타이어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를 채택하고 주행 시 타이어 접지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켜 이상 마모 현상을 예방하는 패턴 설계를 적용해 마일리지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겨울철 노면에 최적화된 패턴 디자인과 지그재그 형태의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홈) 적용으로 겨울철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길고 넓게 뻗은 가로 방향 그루브 설계로 빗길 배수 성능을 강화했다.
블록 강성과 차량 하중을 지지하는 타이어 면적을 높여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주행 중 노면으로부터 발생하는 충격과 소음을 최소화하는 블록 배치와 패턴 설계 적용을 통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지원한다.
활엽수 잎을 모티브로 하는 비대칭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패턴과 침엽수를 연상시키는 커프(타이어 표면의 얇은 홈) 채택으로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눈길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일관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제품은 세단과 SUV 차량에 장착 가능한 15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30개 규격으로 운영된다. 이용관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최근 이상 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올웨더 타이어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며 "웨더플렉스 GT는 소비자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kb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