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코리아, 환경재단에 전기 SUV '폴스타 4' 기증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폴스타 스페이스 서울에서 (왼쪽부터) 이경재 폴스타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순수 전기 스포츠유티릴티차(SUV) '폴스타 4' 인도식 이후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폴스타코리아 제공). 2025.07.04.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폴스타 스페이스 서울에서 (왼쪽부터) 이경재 폴스타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순수 전기 스포츠유티릴티차(SUV) '폴스타 4' 인도식 이후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폴스타코리아 제공). 2025.07.04.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폴스타코리아는 7일 중형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 4' 1대를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기증은 2023년 '지구쓰담 캠페인'과 지난해 '그린보트' 등 폴스타와 환경재단이 진행한 협업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폴스타 4는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생산 과정에서 탄소를 가장 적게 배출하는 모델이다. 폴스타는 2020년부터 판매 차량의 탄소 발자국을 측정해 공개하고 있는데, 지난 4년간 자동차 1대당 평균 탄소 배출량을 24.7% 감축했다.

이경재 폴스타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폴스타 4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환경 재단의 든든한 발이 되길 바란다"며 "폴스타는 100% 전기차 브랜드로서 보다 큰 책임감으로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차량 제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양측의 협력에 실질적인 동력일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폴스타와 함께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