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차코리아, 설영우에 고성능 전기 SUV '엘레트라' 후원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13일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인 설영우 선수에게 고성능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엘레트라'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로터스는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판단력으로 팀의 수비 라인을 이끄는 설영우 선수의 플레이가 엘레트라의 고성능 주행 성능을 떠올리게 한다고 설명했다.
엘레트라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로 2022년 글로벌 시장에 처음 출시했다. 최상위 트림인 엘레트라 R 기준 최대출력은 918마력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2.95초다.
112㎾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463㎞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에선 2023년 10월 공개돼 사전 계약을 실시한 뒤 환경부 인증 절차를 거쳐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들어갔다.
이번 후원을 통해 로터스는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설영우 선수의 도전 정신은 로터스의 브랜드 철학에 완벽히 부합한다"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국내 일정 동안 진행되는 이번 후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로터스의 퍼포먼스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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