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코리아, SK 스피드메이트와 공식 부품 공급 협약 체결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BMW그룹 코리아는 서울 종로구 SK 스피드메이트 본사에서 SK 스피드메이트와 BMW그룹 오리지널 부품 공식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BMW와 미니(MINI) 고객이 외부 정비소에서 차량을 수리해도 BMW그룹이 검증한 오리지널 부품으로 정비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차량 정비와 부품 유통 사업을 운영하는 SK 스피드메이트는 BMW그룹의 기준을 충족한 오리지널 부품을 유통하게 됐다.

BMW그룹 코리아는 이번 협약으로 외부 정비망 이용이 잦은 고객도 어디서든 최상의 상태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BMW그룹 코리아 서비스 총괄 정상천 본부장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투명한 부품 유통 체계 구축했다"며 "고객들은 어디서든 BMW 그룹 오리지널 부품을 통한 최적의 수리로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