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BMW 골프컵 2025' 국내 온라인 예선 시작

내달 6일까지 스크린골프로 진행…내년 3월 남아공서 세계 결선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BMW 골프컵 2025'<자료사진>(BMW코리아 제공). 2025.03.19.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BMW코리아는 19일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BMW 골프컵 2025'의 국내 온라인 예선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BMW 골프컵은 1982년 영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4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왔다. 매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약 50개국에서 10만 명 이상의 BMW 고객이 참가하고 있다.

BMW 골프컵 2025의 국내 온라인 예선은 내달 6일까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스크린골프를 통해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하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실제 필드에서 펼쳐지는 딜러사별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통과자는 오는 10월 열리는 국내 결선에서 대결을 펼친다. 여기에서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내년 3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세계 결선에서 사흘간 우승을 놓고 치열한 토너먼트 경쟁을 하게 된다.

소정의 자격을 갖춘 BMW 고객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예선 참가 신청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BMW 밴티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난해 대회에선 온라인 예선 참가자 2605명 가운데 1119명이 딜러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 중 128명이 국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