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최다 판매 볼보차는 'XC60'…볼보 3대 중 1대꼴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1만7018대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델별로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60이 전년 대비 137% 증가한 5831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전체 볼보 판매량 중 34%를 차지했다. 이어 S90(18%), XC90(15%), XC40(11%), S60(10%) 등 여러 세단 및 SUV 모델들이 고르게 많이 팔였다.

개인 구매가 74%, 법인이 26%를 차지했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35%)와 30대(27%), 50대(23%) 순으로 구매자가 많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판매목표는 1만8000대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