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LA 오토쇼서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첫선

지프 랭글러 고유 디자인…연료 효율 갖춘 첨단 파워트레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FCA코리아 제공)ⓒ News1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지프의 중형 픽업 트럭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첫선을 보였다. 전통적인 지프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을 더한 개방형 적재함을 갖춘 픽업트럭이다.

FCA그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올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랭글러 JL모델을 밑그림으로 개발한 5인승 트럭이다. 트림별로는 △스포츠, △스포츠S, △오버랜드, △루비콘 등 4가지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파워트레인은 V6 3.6ℓ 펜타스타 가솔린 엔진과 V6 3.0ℓ 에코 디젤 등 2종이다. 변속기는 자동 8단이다. 가솔린 모델은 수동 6단도 함께 선택 가능하다.

외관은 기존 지프 랭글러 고유의 디자인을 살려 현대적인 디자인을 뽐낸다. 고유의 7슬롯 그릴을 유지하되 너비를 넓혀 공기흡입 효율을 높였다. 오버랜드와 루비콘 트림엔 밝은 흰색 조명의 LED 헤드램프와 안개등을 적용해 현대적 인상을 줬다. 주간주행등은 헤드램프 둘레를 감싸는 광륜 형태로 제작됐다.

픽업 트럭에 맞게 화물 적재 기능도 강화했다. 테일게이트에 댐퍼를 장착해 부드럽게 작동하며 세 위치에서 고정이 가능하다. 화물을 쉽게 고정하기 위해 파워-락킹 테일게이트기능도 탑재했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FCA코리아 제공)ⓒ News1

팀 쿠니스키 지프 브랜드 북미 총괄은 "의심할 여지없이 지프 브랜드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모든 아웃도어 어드벤처를 위한 궁극의 차"라며 "강인하고 신뢰도 높은 지프 트럭의 역사를 계승한 만큼 활용성, 다용도, 기능성을 두루 갖춘 중형 픽업 트럭"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뉴 글래디에이터는 1941년부터 지프 제품을 조립해온 미국 오하이오 주 톨레도 공장에서 생산한다. 2019년 하반기 가솔린 모델 출시 후 2020년 디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awar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