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9월 출시 '레인지로버 벨라' 사전계약…9850만원부터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News1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News1

(서울=뉴스1) 박기락 기자 = 랜드로버코리아(대표 백정현)는 9월 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Range Rover Velar)' 출시에 앞서 14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레인지로버 스포츠(Range Rover Sport)와 레인지로버 이보크(Range Rover Evoque) 사이에 위치한 4번째 레인지로버 모델로, 올 3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공개됐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쿠페형 루프라인, 짧은 프론트 오버행 등의 디자인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자동 전개식 플러쉬 도어 핸들(Flush Door Handles)', '인컨트롤 터치 프로 듀오(InControl Touch Pro Duo)' 등 새로운 디자인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총 5개 트림으로 출시되는 레인지로버 벨라의 가격은 D240 S 9850만원, D240 SE 1억460만 원, D240 R-다이내믹 SE가 1억860만원이며, D300 R-다이내막 HSE 1억2620만 원, P380 R-다이내믹 SE가 1억1610만원이다.

랜드로버는 공식 출시 전 레인지로버 벨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달 14일부터 23일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레인지로버 벨라 전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iroc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