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승도 나온다" 신형 카니발, 수입 미니밴 '정조준'
(상보)가솔린 모델 출시 등 다양한 라인업 검토中
올해 월 평균 4000대·내년 연간 4만대 판매 목표
- 류종은 기자
(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 기아자동차가 신형 카니발의 가솔린 모델과 7인승 모델 출시를 각각 검토 중이다. 특히 7인승 모델의 경우 넓고 안락한 실내를 앞세워 수입 미니밴과 정면승부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대표 이삼웅)는 22일 서울 광장동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개최한 '올뉴 카니발(프로젝트명 YP)' 사전공개 행사에서 디젤모델, 가솔린모델, 7인승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원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상무)는 "7인승이 대부분인 수입 미니밴들과 경쟁하기 위해 신형 카니발도 7인승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며 "현재 상품성에 대한 검증을 마치고 출시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상무는 "7인승 모델은 차체 크기는 9·11인승 모델과 동일하면서 시트 재질, 배열 등을 달리해 넓고 안락한 실내를 구성할 것"이라며 "수입 미니밴 대부분이 7~8인승인데, 신형 카니발 7인승도 수요층이 두터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카니발은 올 4분기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해외시장에 출시된다. 기아차 측은 글로벌 판매 목표에 대해 명확히 정하지는 않았지만 기존 모델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순남 기아차 해외마케팅실장(상무)은 "신형 카니발은 올 3분기에 선적, 4분기 중으로 북미 시장에 출시된다"며 "중국, 호주 등 일반 해외시장에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출시되고, 전량 국내에서 생산된다"고 말했다.
기아차 측은 신형 카니발을 6월부터 본격 시판에 나선다. 올해 내수판매목표는 월 평균 4000대다. 내년부터는 연간 4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방침이다.
올뉴 카니발의 가격은 9인승의 경우 △럭셔리 트림 2990만~302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 3250만~3280만원 △노블레스 트림 3610만~3640만원 등이다. 11인승의 경우 △디럭스 트림 2700만~2730만원 △럭셔리 트림 2940만~297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 3200만~3230만원 △노블레스 트림 3560~3590만원 등의 범위가 될 전망이다.
rje3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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