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알래스카 LNG 투자 기대…하이스틸·세아제강 강세[핫종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아이오와주에 제철소를 건립하는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2026.9.28 ⓒ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아이오와주에 제철소를 건립하는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2026.9.28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미국의 LNG 개발 투자 확대 기대감에 철강·강관 기업이 강세다.

30일 오전 9시 29분 하이스틸(071090)은 전일 대비 10.93% 오른 3655원을 기록했다.

넥스틸(092790)도 6.44% 오른 1만 4050원에, 세아제강(306200)은 6.70% 오른 15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전략투자기금을 활용한 미국 내 투자 사업을 이르면 30일(현지시간)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들 강관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한국의 약 2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알래스카 LNG 사업에 약 540억 달러(약 73조 원) 규모를 배정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길이 807마일(1300km)의 가스관을 건설해 미국 알래스카에서 생산된 가스를 아시아로 수출하는 것으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원 사업이다. 이에 철강 파이프를 제조하는 국내 강관업체들의 프로젝트 공급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