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뮤즈' 흥행에 메타 협력사 파두, 이틀새 20%대 급등[핫종목]
AI 투자 확대에 eSSD 수요 기대…유진證 목표가 11만원 상향
- 서한샘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메타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컨트롤러를 공급하는 기업 파두가 이틀 연속 급등했다. 메타의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 '뮤즈'(Muse) 흥행에 따른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에 증권가의 실적·목표주가 상향까지 더해지며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두(440110)는 전 거래일보다 9300원(12.86%) 오른 8만 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도 10.38% 오른 데 이어 이날까지 이틀 새 주가는 24.58% 상승했다.
파두는 이날 장중 8만 4300원까지 오르며 16% 넘게 뛰었다.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장 마감까지 두 자릿수 강세를 유지했다.
주가 상승에는 파두의 주요 고객사 메타가 선보인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 '뮤즈'(Muse)의 흥행과 이에 따른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증권가에서 파두의 실적 전망을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높인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컨트롤러 출하량이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보고 실적 추정치를 높였다.
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핵심 최종 고객사의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인 '뮤즈'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파두는 해당 고객사 내 높은 컨트롤러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어 AI 사업 성장에 따른 설비투자(CapEx)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eSSD 수요 전망 상향과 전방 고객사의 AI 설비투자 확대를 감안하면 중장기 성장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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