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금리결정 D-1 경계감 속 기대…삼전닉스 강보합권 출발[핫종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경계감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5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20% 오른 24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도 1.07% 오른 170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 연준은 한국 시각으로 17일 새벽 9월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물가 상승 기조에 시장에선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도 FOMC를 앞둔 경계감 속에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시장은 이번 인상을 넘어 추가 긴축 속도와 횟수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이 역시 증시에 선반영된 만큼 9월 FOMC 이후 금리 불확실성이 줄어들며 장기 금리 상승세가 완화되고 증시 역시 반등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FOMC 경계감을 반영해 보합권을 기록 중이지만 전날에 비해 낙폭은 줄어든 상태다.
이틀 연속 하방 압력을 키웠던 AI속도조절론 영향 역시 AI칩 매출 목표치에 변함이 없다는 브로드컴 CEO의 발언 이후 잦아든 모습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가 하방 압력은 9월 FOMC 불확실성 및 AI 투자 축소 노이즈가 맞물리는 과정에서 시장 경계심리가 일시적으로 높아진 성격이 짙다"며 "9월 FOMC 이후 추가 긴축 우려와 장기금리 상승 압력이 완화될 시, 국내 증시가 기존 회복 경로로 복귀할 가능성을 우선순위로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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