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사자' vs 개인 '팔자'에 코스피 6800선 줄다리기[장중시황]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전장대비 241.55포인트(3.67%) 상승한 6,820.59를 나타내고 있다. 2026.8.13 ⓒ 뉴스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외국인 순매수와 개인 순매도가 맞붙으며 코스피가 오전 내내 6800선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도 바이오 투심이 살아나며 강보합권에 들어섰다.

13일 오전 11시 34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9.82p(3.49%) 상승한 6808.86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이 팔면 외국인과 기관이 사들이며 6800선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 4936억 원, 2928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은 1조 7618억 원 팔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생명(032830)(-0.5%)을 제외한 전 종목이 강세다.

삼성전기(009150)(12.21%), SK스퀘어(402340)(8.5%), SK하이닉스(000660)(6.58%), 삼성전자(005930)(4.79%), 현대차(005380)(2.6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42%), 삼성전자우(005935)(1.67%), LG에너지솔루션(373220)(1.6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9%) 등이 상승했다.

이날 저녁 생산자물가지수 발표가 남아있긴 하지만 전날 공개된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금리 인상 우려가 후퇴, 반도체 등 대형주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어위브와 슈퍼마이크로컴퓨터 호실적에 AI 인프라 수요가 재확인된 점도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투심 회복에 주가 회복세도 두드러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가 27만 원, 160만 원대를 회복했다. 삼성전기도 모건스탠리의 '최선호주' 선정 호재에 급등하며 한 달 만에 150만 원대를 회복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7.56p(0.88%) 상승한 866.47을 가리키고 있다. 장 초반 약세를 보였던 바이오주가 되살아나며 강보합권에 들어섰다.

개인은 1647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782억 원, 외국인은 792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주성엔지니어링(036930)(4.25%), 원익IPS(240810)(3.95%), 에코프로(086520)(1.92%), HLB(028300)(1.9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33%), 에코프로비엠(247540)(0.96%), 에이비엘바이오(298380)(0.69%), 알테오젠(196170)(0.16%), 이오테크닉스(039030)(0.13%) 등은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리노공업(058470)(-0.42%)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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