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떠난 외인, 코스닥 눈 돌렸다…바이오·이차전지·소부장 '사자'[장중시황]

코스피 -0.14% 6250…외인 1조 순매도
코스닥은 5% 급등…매수 사이드카 발동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7.56p(0.76%) 오른 6306.33으로 상승 출발했다. 2026.8.10 ⓒ 뉴스1 이종수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중 내림세로 전환하며 코스피도 약보합권으로 돌아섰다. 반면 코스닥은 바이오와 이차전지, 반도체 소부장 업종이 고루 오르며 5% 넘게 급등 중이다.

10일 오후 1시 55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8.57p(-0.14%) 하락한 6250.20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4204억 원, 개인은 7319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조1748억 원 순매도했다.

장 초반 오름세였던 삼성전자(-0.87%)와 SK하이닉스(-1.20%)가 내림세로 돌아선 점이 영향을 미쳤다. 오전 한때 두 종목을 사들이던 외국인 매도세가 점차 가팔라지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반면 방산, 조선 등 비반도체 강세는 이어지며 지수 하방을 방어 중이다. 코스피 전 종목 중 상승 종목(592개)도 하락(290개)을 압도하고 있다.

이외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5.56%), 현대차(005380)(1.52%), LG에너지솔루션(373220)(1.11%), 삼성전자우(005935)(0.9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58%) 등은 상승했다. 하락 종목은 KB금융(105560)(-2.84%), 삼성전기(009150)(-1.49%), SK스퀘어(402340)(-0.32%) 등이다.

반면 코스닥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45.33p(5.67%) 상승한 844.14를 가리키고 있다. 오전 9시 50분께에는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외국인은 1207억 원, 기관은 4361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5522억 원 순매도했다.

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 소부장 등 주요 업종이 고루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196170)(12.62%), 주성엔지니어링(036930)(11.74%), 원익IPS(240810)(9.29%), 에이비엘바이오(298380)(7.85%), 에코프로(086520)(7.21%), HLB(028300)(6.7%), 에코프로비엠(247540)(5.98%), 리노공업(058470)(5.78%), 리가켐바이오(141080)(5.04%),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3.76%) 등은 상승했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