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KT&G, 변동성 장세 진정한 방어주…목표가 23만원"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4일 KT&G(033780)에 대해 해외 모멘텀과 배당 강점에 변동성 장세에서의 방어주 역할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KT&G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4017억 원을 거두며 시장 컨센서스를 4% 웃돌 것이라 전망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담배사업 매출이 기대 이상으로 10% 늘어나며 수익성 개선을 뒷받침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외 부문이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크게 영향받지 않고 20% 이상 성장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예상보다 양호했던 궐련 실적 덕분에 매출이 소폭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극단적인 증시 변동성이 언제 안정화될지 예단하기 힘든 상황에서 진정한 방어주인 KT&G가 더욱 필요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담배 시장환경에서도 KT&G는 NGP(전자담배) 및 해외 신시장 개척으로 이익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며 "해외 궐련 매출은 작년 국내 부문을 역전했고 프리미엄 전략으로 ASP(평균판매가격) 상승여력이 더 높은 해외 비중은 추세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 이익창출능력에 더해 비주력사업의 자산 효율화를 통해 주주 환원에 가장 적극적"이라며 "연내 발표할 새로운 주주환원정책과 8월 중간배당 인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다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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