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종전합의 기대에…SK하닉 프리마켓서 10% 강세 '230만닉스'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기대와 미국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국내 증시도 프리마켓 거래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10%대 강세를 기록하며 230만닉스를 회복했다.
12일 오전 8시 2분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거래 중인 548종목이 기준가 대비 6.42% 오르고 있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079550)(-1.83%), 한화시스템(272210)(-2.26%) 등 방산주를 제외한 시총 50위권 종목이 모두 강세다.
특히 SK하이닉스가 10.42% 오른 232만원에 거래되며 급등 중이며, 삼성전자(005930)도 5.35% 오른 31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402340)(8.71%), 삼성전기(009150)(6.98%), 현대차(005380)(5.86%) 등도 강세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급반등한 결과로 보인다. 미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을 상회하고 유럽중앙은행이 3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긴축 공포가 확산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이번 주말에 종전 MOU에 서명할 것이라 발언하며 투심이 되살아났다. 이에 마이크론, 인텔 등 반도체주가 급등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8% 가까이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미국과 이란의 MOU 체결 임박, 5월 인플레이션 불안심리 진정, 미국 반도체주 강세 등 대외 호재 속에 코스피 200 야간선물 7.6%대 강세 효과로 상승 출발한 이후 업종 순환매 장세가 전개되며 8000p 진입을 시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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