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종전 기대에…코스피, 8400선 회복[개장시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반등하며 8400선을 다시 돌파했다.
29일 오전 9시 9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7.52p(2.66%) 상승한 8402.81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073억 원, 5224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은 1조 479억 원 팔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강세로 마감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포함해 전쟁을 끝내기 위한 60일 양해 각서에 미국과 이란이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WTI 국제유가가 배럴당 88달러 선까지 하락했고, 미 10년물 금리도 4.44%대로 내려앉았다.
이에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7.3원 내린 1495.5원을 기록하며, 1500원 선 밑으로 내려갔다.
반도체와 자동차 등 전날 약세를 보인 종목들이 반등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5.51%)가 31만 9000원까지 반등했고 SK하이닉스(000660)(1.79%)는 237만 7000원까지 오르며 정규 거래 기준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대차(005380)(6.06%)도 72만 원까지 회복했고, 삼성전기(009150)(5.62%)는 신고가 행진을 기록하며 198만 원대까지 올라 주가 200만원 돌파를 목전에 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005935) 5.16%, 삼성물산(028260) 4.26%, 삼성생명(032830) 1.68%, SK스퀘어(402340) 0.73%, HD현대중공업(329180) 0.71%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1.13% 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3.16p(-1.19%) 하락한 1091.20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286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8억 원, 1218억 원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주성엔지니어링(036930) 6.01%, 삼천당제약(000250) 4.14%,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43%, 알테오젠(196170) 0.27%, 리노공업(058470) 0.1%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086520) -3.66%, 에코프로비엠(247540) -2.97%, 펩트론(087010) -2.81%, 코오롱티슈진(950160) -1.93%, HLB(028300) -1.09%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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