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400선 돌파…'삼전닉스' 급등에 레버리지도 20% 폭등[개장시황]

코스피가 장중 최초로 8400을 돌파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2026.5.27 ⓒ 뉴스1 이호윤 기자
코스피가 장중 최초로 8400을 돌파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2026.5.27 ⓒ 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급등하며 8400선을 처음 돌파했다. 코스피200 지수 선물이 5% 이상 폭등하며 4거래일 만에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2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80.4p(4.73%) 상승한 8427.91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가 8400선까지 치솟은 건 처음이다.

장 초반 선물시장도 급등하며 오전 9시 6분쯤 코스피 시장에 4거래일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5억 원, 1798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은 2363억 원 팔고 있다.

삼성전자(005930)(7.19%)와 SK하이닉스(000660)(10.23%)가 급등 중이다. 삼성전자는 32만원, SK하이닉스는 227만원대까지 올라섰다.

이날 출시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도 급등하고 있다. 종목별로 14~20%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SK스퀘어(402340)(11.01%)와 삼성생명보험(032830)(4.74%)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삼성전기(009150)(8.21%)도 전날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005935) 6.2%, 삼성생명(032830) 4.74%, HD현대중공업(329180) 1.07%,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09%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005380) -1.02%, LG에너지솔루션(373220) -0.88% 등은 하락했다.

마이크론이 19% 급등하며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결과로 보인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잡음이 노출되며 상승 폭을 다소 줄이긴 했지만, 미 국채 금리와 WTI 국제 유가가 하락 안정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마이크론 강세가 다른 반도체주로 확산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53% 급등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달러·원 환율은 2.4원 오른 1506.7원 출발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79p(-1.60%) 하락한 1153.73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552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40억 원, 기관은 1102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196170) 0.68%, 에코프로(086520) 0.34%, 에코프로비엠(247540) 0.23% 등은 상승했다. 리노공업(058470) -4.42%, 삼천당제약(000250) -3.86%, 이오테크닉스(039030) -3.47%, 코오롱티슈진(950160) -3.0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2.2%, HLB(028300) -1.53%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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