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8000 찍고 추락한 코스피…검은 금요일
외국인 매도세 쏟아지며 7490선 마감
환율 1500원 돌파
- 박지혜 기자, 안은나 기자, 임지훈 인턴기자
(서울=뉴스1) 박지혜 안은나 기자 임지훈 인턴기자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한 뒤 급락하며 7400선대로 주저앉았다. 외국인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원·달러 환율은 1500원을 넘어섰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88.23포인트(6.12%) 급락한 7493.18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과 외국인 매도세가 한꺼번에 쏟아지며 급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61.27포인트(5.14%) 하락한 1129.8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급락 여파로 한국거래소는 오후 1시 28분 49초를 기점으로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2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9.8원 오른 1500.8원에 거래를 마치며 금융시장 불안 심리를 반영했다.
증시에서는 장 초반 8000선 돌파 이후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집중된 데다 외국인 매도세까지 겹치면서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pjh25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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