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휴전' 돌아온 외국인…'21만전자·100만닉스' 탈환[핫종목](종합)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소식에 코스피가 상승 마감한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나오고 있다.2026.4.8 ⓒ 뉴스1 김민지 기자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소식에 코스피가 상승 마감한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나오고 있다.2026.4.8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미국과 이란의 휴전 소식에 전쟁 리스크로 눌려있던 반도체주가 급반등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주가 21만원대를 회복했고, 실적 기대감이 커진 SK하이닉스(000660)는 13% 급등하며 '100만닉스'를 탈환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7.12% 21만 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동의하면서, 삼성전자의 역대급 실적 호재가 뒤늦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는 23일 실적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는 기대감이 선반영되며 더 크게 올랐다.

SK하이닉스는 이날 12.77% 상승한 103만 3000원에 마감했다. 정규장 중 15% 넘는 상승률을 보이며 105만 6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1분기 영업이익 57조 2000억 원이라는 기록적인 실적을 기록하면서, SK하이닉스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더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반도체주를 모처럼 대거 사들였다. 외국인은 이날 SK하이닉스를 1조 2550억 원, 삼성전자를 5050억 원 사들였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