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美·이란 2주간 휴전 합의…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올해 코스피 7번째·코스닥 6번째 매수 사이드카
삼성전자 21만원, SK하이닉스 100만원 돌파
- 김성진 기자, 임지훈 기자
(서울=뉴스1) 김성진 임지훈 기자 =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코스피가 장중 6% 급등해 5거래일 만에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2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51.35포인트(6.23%) 오른 875.45였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발동 시 5분간 모든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지난 1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을 조건으로 이란에 대한 공격을 2주간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급격하게 살아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장중 21만 원, 100만 원을 돌파했다.
이어 오전 9시 13분 52초께에는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의 변동으로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선물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110.00포인트(6.16%) 상승한 1,893.20이었다.
한편 미·이란 휴전 합의 소식에 원·달러 환율은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4원30전 내린 1479원90전에 출발한 뒤 장 초반 1477원10전까지 떨어졌다.
ssaj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