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이제 중반 온 슈퍼사이클…삼성전자, 25만원 간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모습. 2026.3.18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모습. 2026.3.18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메리츠증권은 3일 삼성전자(005930)의 압도적 실적과 명확한 주주환원을 근거로 목표가를 19% 상향한 25만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53조 9000억 원으로 메모리 업황 개선이 본격화한 지난해 4분기(20조 1000억 원)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시장 내 삼성전자의 우월한 가격 협상력이 CSP 및 OEM 대상 경쟁사들을 압도하고 있다"며 "MX사업부 역시 5950만 대의 스마트폰 출하는 비용 효율화와 기보유 부품의 원가 효과가 더해져 4조 원의 강력한 영업이익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이번 메모리 사이클은 이제 중반부(Mid-cycle)에 근접해 가고 있을 뿐"이라며 "압도적 실적뿐 아니라 명확한 주주환원 정책이 삼성전자 주가의 상대우위뿐 아니라 리레이팅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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