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SK하이닉스 美ADR상장, 본주 재평가 이끌 것…목표가 170만원"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KB증권은 26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ADR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패시브 자금이 대거 유입되며 본격적인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70만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처시본부장은 "메모리 산업의 구조적 전환과 ADR 상장을 계기로 기업가치 재평가 국면에 진입하며 리레이팅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GPU(엔비디아·AMD)와 CSP(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메타 등) 등 빅테크업체들이 대규모 선수금까지 SK하이닉스에 제시하며 5년간 전략적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강하게 요청하고 있고 이는 메모리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의미해 SK하이닉스의 중장기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빅테크 업체들의 5년간 전략적 장기공급계약 요청은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병목 장기화를 의미한다"며 "이는 글로벌 메모리 산업이 파운드리형 모델로 구조적 변화해 향후 SK하이닉스의 중장기 밸류에이션의 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희석 효과가 약 2.4%로 제한적인 미국 ADR 상장은 글로벌 패시브 자금의 접근성을 확대해 한국 본주의 재평가를 자극하는 촉매제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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