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삼성전자 급락 전형적 패닉셀…목표가 27만5000원 유지"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5일 급격한 주가 하락에도 삼성전자(005930)의 기존 목표주가 27만5000원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기업의 펀더멘털을 훼손하지 않는 상황에서 전형적인 '패닉 셀' 국면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28일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3거래일 간 20.5% 급락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같은 기간 코스피 낙폭 18.4%를 상회하며 4.1% 하락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비교해도 다섯 배 수준으로 낙폭이 과대하다"며 "비록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국면이나 현재 주가 수준에서 매수로 대응함이 유효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가 급락으로 삼성전자의 12개월 선행 P/E 배수는 5.3배, P/B배수는 1.8배로 낮아졌다"며 "실적 전망이 하향되지 않았기에 온전히 밸류에이션만 하락했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주가 하락이 무색하게도 메모리 가격은 매우 안정적"이라며 "공급망의 불확실성은 오히려 메모리 안전 재고 확충 기조를 강화할 수 있고 동시에 공급자들로 하여금 설비투자에 대한 경계심을 확대할 만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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