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닉스·20만전자' 신기록…코스피 6000 눈앞, 사상 최고치[장중시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반도체 투톱이 '100만닉스'와 '20만전자' 신기록을 연이어 달성하며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24일 오후 1시48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0.75p(2.07%) 상승한 5966.84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 홀로 2조962억 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874억 원, 개인은 1조9736억 원 팔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약세로 마감하며 코스피도 장 초반 흔들렸지만,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가며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5968.35p까지 올라 0.53%(31.65p)만 더 오르면 '육천피'를 돌파하게 됐다.
SK하이닉스(000660)(5.1%)와 삼성전자(005930)(3.55%)는 이날 나란히 '100만닉스'와 '20만전자' 신기록을 달성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엄포를 놓은 글로벌 관세가 15%가 아닌 10%로 발효될 것이란 전망에 미국 시간 외 선물이 상승하는 등 글로벌 증시가 반등했다. 오는 25일(현지시각) 있을 엔비디아 실적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대만 증시에서 TSMC가 수익성 개선 기대에 3% 넘게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도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장 초반 미 증시 부진 여파로 하락하기도 했지만,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로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확대해 나가자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6000p를 눈앞에 두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스퀘어(402340) 8.45%, LG에너지솔루션(373220) 4.17%, 삼성전자우(005935) 2.79%, 기아(000270) 0.7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4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29% 등은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49%, 현대차(005380) -0.3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9.06p(0.79%) 상승한 1161.05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2523억 원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85억 원, 1168억 원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2.3%, 에코프로비엠(247540) 0.48%, 리노공업(058470) 0.42%, 에코프로(086520) 0.24%, HLB(028300) 0.19% 등은 상승했다. 케어젠(214370) -6.12%, 코오롱티슈진(950160) -1.76%, 삼천당제약(000250) -1.14%, 에이비엘바이오(298380) -0.37%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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